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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 2쿼터: 연세대학교] 이제는 선배가 된 선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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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황희원작성일 2026.06.26 조회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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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신촌/황희원 기자] 새로운 출발선이었던 대학농구 ‘1쿼터’, 낯설고 치열했던 1학년의 시간을 지나 이들은 어느새 ‘2쿼터’에 들어섰다. 새로움 속에서 팀에 적응해온 시간, 그리고 선배로서의 시작점. 연세대학교 농구부 2학년, 구승채·위진석·이병엽·장혁준 선수를 만나 그들의 두 번째 쿼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승채 (F,
3) 위진석 (C,
14) 이병엽 (G,
9) 장혁준 (F,
11)
승채: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2학년 구승채입니다! 나이는 21살이고, 포워드로
뛰고 있습니다. 진석: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2학년 위진석이고 포지션은 현재 센터를 보고 있습니다. 병엽: 저는
연세대학교 2학년 가드 이병엽입니다. 혁준: 연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포워드 장혁준입니다.
승채: 작년보다
웨이트 부분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석: 1학년
때는 팀 수비나 오펜스 등 전체적으로 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고, 기회를 받는 시점에 부상이
있어 거의 반년을 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상이 많이 나은 상태이고,
동계훈련도 큰 부상 없이 잘 마쳤습니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윤호진 코치님께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병엽: 동계기간에
부상이 연달아 있었지만, 웨이트를 많이 하면서 작년보다 피지컬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수비에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혁준: 1학년
때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경기 중 에너지 레벨과 수비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채: 1학년
후반기에 내전근 부상을 당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도 못 하고 경기도 못 뛰고 재활만
하다 보니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진석: 1학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앞서 말했듯이 부상이었습니다. 몸이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시합을 조금씩 뛰며
기회를 받고 있었는데, 그 시점에 부상을 당해 심리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병엽: 1학년
전반기에 잦은 부상 때문에 벤치에서만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시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혁준: 지금
돌이켜보면 1학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동계훈련 때 처음 대학농구에 적응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승채: 모든
선배들이 다 잘해주셔서 한 명을 꼽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진석: 가장
도움이 되었던 선배는 상민이 형, 지훈이 형, 주영이 형입니다. 같은 포지션 형들은 제가 처음 연대에 들어왔을 때 기본적인 센터 움직임과 상황별 플레이를 잘 알려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주영이 형은 오래 봐온 형이라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여러 가지를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1학기 때 룸메이트였던 성우형도 많이
도와주셨는데, 방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진지하게 조언해 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엽: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채형이 형이 많이 알려주고 조언도 해주셔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같은
포지션이다 보니 많이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혁준: 대학농구에
처음 적응하던 시기에 승우 형과 유진이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선배였던 형들이라
대학농구의 특징이나 제가 해야 할 역할 등을 알려주셔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승채: 다치지
말고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진석: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고등학교에서 아무리 잘했어도 대학 무대는 피지컬이나 모든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잘하던 것도 안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 굳은일부터 하다 보면 점점 자신의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으로 자신 없게 플레이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병엽: 저는 1학년 때 긴장을 많이 해서 플레이 하나하나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후배들은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자기가 잘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이가 그런 부분에서는 저보다 나은
것 같아서 저도 보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혁준: 1학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코트에서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고 싶은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후배가 함께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승채: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슈터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진석: 개인적인
목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을 잘 마치는 것입니다. 아직 완전히
100% 회복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보강운동과 재활을 열심히 해서 최대한 완치하고, 이번
시즌은 저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가 건강하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병엽: 이번
시즌에는 제 장점을 살려 출전 시간을 늘리고, 저라는 선수를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수비를 잘하는 가드라는 인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혁준: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1대1 수비 능력 향상, 2대2 수비 능력 향상, 그리고
슈팅 능력 향상입니다.
승채: 바쁘실
텐데 항상 경기장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선물과 편지도 항상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진석: 멀리서도
응원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병엽: 항상
연세대학교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혁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1쿼터를
지나 2쿼터에 들어선 지금, 이들은 또 다른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이전과는 다른 위치에서 팀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해가고 있는 시기다. 점차 쌓여가는 경험과 책임감 속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연세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 그들이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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