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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감독 인터뷰] 이충호 감독이 돌아보는 2026시즌 성균관대 축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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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에스카카_강동희작성일 2026.11.02 조회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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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KAKA=강동희 기자] 지난 10월 30일, 성균관대학교 축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용인대학교(이하 용인대)와의 2026 KUSF 대학축구 U-리그 4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0-8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전, 올 한 해 성균관대의 지휘봉을 잡은 이충호 감독을 만나 시즌을 돌아보았다. Q. 이번 시즌을 전체적으로 돌아봤을 때,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 되게 많습니다. 특히 올해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좋은 경기력이 많이 안 나온 부분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반대로 얻어가는 부분은 팀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리그에 참가했다는 점입니다. 타 학교는 그러지 못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전부 기회를 줬다는 것에 대해서 그런 부분은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Q.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팀의 성장이나 변화 측면에서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을까요? A. 올해 춘계대회 때, 숭실대전에서 승부차기로 졌지만,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생각해요. 경기 내용도 앞섰고, 모든 선수들이 팀 전술에 다 적합하게 움직임도 좋았어요. 단, 찬스가 났을 때 골을 못 넣어서 저희가 결국 승부차기에서 졌는데 그 부분만 빼고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Q. 올 시즌 하반기에는 1학년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많이 얻으면서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것 같습니다. 감독님께서 보시기에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랑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무엇이고, 더 발전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A. 일단 발전한 부분은 힘적으로 고등학교를 벗어나서 성인 축구로 가다 보니 많이 발전했어요. 스피드 부분이나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발전을 했습니다. 발전해야 될 부분은 볼 터치라든가 기술력, 그런 부분은 더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올 시즌 선수단 전체 분위기가 어땠는지, 또 선후배 간 관계나 선수끼리 소통 측면에서 감독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A. 개인적으로 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어요. 선수들이 똘똘 잘 뭉치고, 그다음에 대화도 많이 하는 것 같고, 인성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이제 그런 부분은 경기력 외적으로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단지 이제 기량적으로는 더 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감독님께서 생각하시는 이번 시즌 성균관대 축구부만의 강점이나 색깔은 무엇이었나요? A. 강점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다 뛰었다는 점, 팀 색깔은 예전보다 많이 끈끈해졌다는 점입니다. 선수들이 경기장, 피치 안에서의 움직임이 많이 끈끈해졌다는 점이죠. 어느 팀이든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 ‘아, 성균관대학교는 좀 약간 피곤한 팀이다’라는 인식을 많이 심어준 그런 부분이 많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제 통영 춘계대회까지 공식 경기 공백기가 남아 있는데, 이 기간에는 팀이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게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A. 일단은 2027년도 신입 선수들이 12월 중순에 아마 등록하고 들어올 거에요. 어떤 선수가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때 실기라든가 특기생 전형 때 이렇게 봤을 때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어요. 그 선수들이 잘 안 빠지고 학교에 잘 입학이 되면 아마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동계 훈련을 제주도로 좀 일찍 가서 오랜 기간 합숙을 하면서 전술적인 부분이나 팀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갖고 올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 쓰리백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포백을 좋아해요. 팀 구성상, 선수 구성상 지금 어쩔 수 없이 쓰리백으로 가서 지금 그런 어려움이 많이 있었어요. 또 부상 선수도 많았고요. 내년에는 아마 선수들 숫자가 많이 늘고, 개인적으로 봤을 때 기량 있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다면 올해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Q. 다음 시즌에 성균관대 축구부에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뭐, 항상 우승이죠.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그 마음은 변함이 없고,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또 고등학교에서 우승하고 온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우승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지금 1학년들이 한 3학년쯤 되면 아마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올 시즌 성균관대 축구를 응원한 학우들, 그리고 에스카카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해 이제 어느덧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 항상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선수들 격려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한 사랑 항상 부탁드리고, 선수들한테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또 학교 수업 때 선수들 모자란 부분 있으면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균관대 축구부는 이번 시즌 U-리그 1승 2무 7패, 4권역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답답하고 아쉬운 날도 많았지만, 각 대회 16강, 김형준 올림픽 대표팀 훈련 소집 명단 발탁 등 즐거운 날도 있었다. 이번 시즌은 다른 학교에 비해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이충호 감독의 구상대로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 모두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ESKAKA가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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