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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F 클럽챔피언십 3X3 농구] 우승 아니면 죽음뿐! 프라제르 우승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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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이경민작성일 2026.10.31 조회 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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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백민규에게 하트를 보내주는 프라제르 팀원들, 왼쪽부터 송진성, 김현준, 백민규, 정환조, 최우영> [KUSF=서울/이경민 기자] 지난 3~4일, 올림픽공원 3X3 농구장에서 ‘2026 KUSF 클럽챔피언십 3X3 농구 챌린지’가 열렸다. 남대부에 출전한 연합팀 ‘프라제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대학부 3X3 농구 정상에 올라선 이들, 정환조, 최우영, 백민규, 김현준, 송진성을 KUSF가 만나봤다. <결승 경기 링크> https://chzzk.naver.com/video/15513352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환조: 우승한 프라제르 팀의 수원대학교 정환조입니다! 우영: 프라제르 팀의 수원대학교 다니는 최우영입니다. 진성: 안녕하세요. 프라제르 송진성입니다! 민규: 한서대학교 백민규입니다. 현준: 삼육대학교 김현준입니다.
<프라제르 대표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프라제르 팀> Q. 팀명 프라제르의 뜻은 무엇인가요? 환조: 저희 팀은 사실 이전부터 있어요. 저희 아시는 분을 통해서 ‘프라제르’라는 타이즈 업체에서 저희에게 협찬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오늘 경기 때 협찬받은 타이즈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어요. 그렇게 프라제르라는 팀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상의를 하고 있는 프라제르> Q. 다양한 학교에서 모여 연합팀으로 나오셨는데, 연합팀 결성 계기가 있으신가요? 환조: 사실 오직 우승 하나만 보고, 우승 아니면 죽음이라는 생각으로 모이게 됐어요.(웃음)
<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준 백민규> Q. 우승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환조: 사실 작년에 저랑 우영이 형은 우승을 했었는데, 올해 또 우승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 민규 형도 우승을 해봤지만 사실 이렇게 저희끼리 같이 나올 수 있는 대회가 흔치 않잖아요. 내년에 또 나오게 된다면 또다시 우승을 노려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영: 환조가 자기 말만 들으면 우승 시켜주고 농구 잘하게 해준다고 그랬는데, 일단 1년 지났는데 작년보다 나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요. 내년 1년까지 말 한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진성: KUSF 첫 대회지만 열심히 해가지고 우승해서 기분이 좋아요.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서 한 번 더 우승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민규: 오랜만에 대회에 나왔는데 동생들이 잘 해줘서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현준: 형 동생들 버스 시원하게 타고 우승해서 기분 좋습니다.
<4강전에서 중요한 2점슛을 성공시킨 최우영> Q. 대회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본인의 활약이 있나요? 현준: 접전일 때 그냥 1점 하나랑 2점 넣어가지고 분위기 가져온 게 기억에 남습니다. 민규: 다행히 애들이 준 찬스 다 메이드를 잘 해서 그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우영: 저도 4강전에서 중요할 때 2점 슛을 짜릿하게 하나 넣었던 게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환조: 우승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고요. 팀원들끼리 잘 뭉쳐서 우승해서 기분 좋습니다. 진성: 게임마다 리바운드하고 허슬하고 열심히 해서 우승에 기여해서 그 부분이 기억 남고, 기분이 좋습니다.
<점프슛을 시도하는 김현준> Q. 대회 통틀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진성: 게임 때 집중했어야 했는데 집중 못하고 정신 못 차린 점이 약간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중요한 부분에서 트래블링 해서 그것 때문에 좀 약간 기분이 조금 안 좋았습니다. 환조: 사실 결승전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보니까 정신 놓는 상황이 많았는데, 다행히 저희 팀원들이 잘 해줘서 편하게 갔습니다. 우영: 제가 결승전에서 송진성 선수한테 완벽한 찬스를 줬는데, 송진성 선수가 축발이 끌리면서 트래블링을 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민규: 저는 송진성 선수의 매 경기 체크 볼 미스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현준: 저도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프라임 리그도 뛰는 송진성 선수가 첫 경기, 두 번째 경기에 연속으로 체크 볼 미스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프라임 리그에서도 활약 중인 송진성> Q. 팀 내에서 MVP를 뽑는다면 누굴 뽑으시겠어요? 현준: 저는 10번 백민규 선수를 뽑겠습니다. 경기 전에도 팀을 잡는 분위기도 잘 만들어주고 골 밑에서 너무 든든하게 버텨줘서 민규 형을 뽑겠습니다. 민규: 저는 환조가 부상이 많은데 열심히 잘해줘서 MVP라고 생각합니다. 우영: 저는 더 잘하라는 의미로 12번 송진성 선수에게 MVP를 주겠습니다. 환조: 송진성 선수한테 주고 싶은데 사실 뭐 이게 콘셉트인지 진짜 성격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장난을 치는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재미없는 장난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희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해서 MVP는 진성 형한테 주고 싶습니다. 진성: 저의 MVP는 2명인데 7번(최우영) 하고 1번(정환조)입니다. 최우영 선수하고 정환조 선수인데 제가 이제 좀 못할 때마다 약간 옆에서 잘 얘기 좀 해 주고 정신적 지주 느낌으로 열심히 잘 얘기해 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중요한 승부처마다 해결사로 나선 정환조> Q. 우승한 동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진성: 형님들 친구들 내년에 같이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조: 사실 별 말 필요 없고요. 우승해서 기분이 좋고 별일 없이 내년에 또 모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영: 저도 내년에 한 번 더 모였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3번 김현준 선수가 저하고 송진성 선수 마지막에 뛰라고 양보해 줬거든요. 그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민규: 저희가 ‘이 멤버 리멤버’로 내년에도 모일 수도 있는데 모이게 된다면 또 한 번 우승해 보자고 하고 싶습니다. 현준: 그냥 앞으로 우승 못할 때까지 이 멤버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2026 KUSF 클럽챔피언십 3X3 농구 챌린지’ 우승팀 프라제르의 우승 비하인드를 들어봤다. 다섯 선수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우승의 기쁨과 팀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 프라제르가 내년에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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