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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F 전술노트] 진정한 올라운더, ‘풀백’의 모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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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윤이든결작성일 2026.10.30 조회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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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윤이든결] 스포트라이트는 화려한 개인기로 골망을 흔드는 공격수가 독차지하지만, 90분 내내 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땀을 쏟아내는 이는 단연 측면 수비수다. 오늘날의 측면 수비수는 발전하며 더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상대 윙어를 틀어막는 기본 수비는 물론, 팀 내 최다 활동량을 책임지는 '엔진'이자, 후방 빌드업을 풀어내는 '기점'이며, 때로는 경기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까지 요구받는다. 수비만 잘하면 되던 시대는 끝났다. 승부의 판도를 좌우하는 현대 축구의 가장 뜨거운 격전지, 경기장 사이드라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측면 수비수, 풀백은 경기당 10km가 넘는 활동량, 쉴 새 없이 터지는 고강도 스프린트, 날카로운 크로스 정확도에 복잡한 전술을 이해하는 축구 지능까지 모두 갖춰야 하기에 가장 귀하고 증명하기 어려운 자리다. 터치라인 끝에서 고단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내는 선수들. 그들이 쉼 없이 왕복하며 만든 공간과 헌신적인 플레이가 있기에 팀의 화려한 공격도, 단단한 승리도 완성될 수 있다. 프로 무대를 꿈꾸며 오늘도 그라운드를 전력 질주하는 대학 축구의 풀백들. 이번 주말 U-리그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팀의 승리를 지탱하는 측면의 지배자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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