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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 완벽한 케미! 경희대전을 승리로 이끈 문건오, 강무경, 임재우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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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이유정작성일 2026.10.18 조회 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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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이유정 기자, 사진 김지아 기자] 어제(1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연세대)와 경희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경희대)의 2026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이하 U-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연세대는 끊임없이 경희대의 골문을 두드리며 8-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U-리그의 승기를 되찾았다. 어제 경기에서 두 번의 어시스트와 경기의 마지막 득점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문건오(체육교육학과 22, 이하 체교), 멀티골과 센스있는 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끈 강무경(체교 25),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세대의 선제골을 알린 임재우(체교 25)까지. 경희대전 승리의 주역인 세 선수를 만나 경기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문건오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오늘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피리어드 팀의 흐름을 가져오는 데 기여했고, 3피리어드 마지막 득점으로 승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득점 장면 복기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마지막에 (강)무경이랑 (김)재헌(체교 26)이랑 공격 존에서 (기회를) 만들어서 제가 골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해당 선수와의 케미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면? A. 아무래도 저희가 조로 뛰다보니, 저의 라인메이트인 (강)무경이랑 (김)재헌이랑 케미가 좋아서, 10점 주겠습니다. Q. 연세대 아이스하키부의 맏형으로서 팀을 이끄는 책임감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평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가 1년 휴학하고 온 상태여서, 저학년 선수들을 이끌고, 주장과 부주장, 3학년 선수들 도와서 팀 분위기 만드는 것과 저희가 해야 할 멘탈리티적인 부분을 많이 도와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리그에서 뛰어난 돌파 능력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후,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준비와 훈련을 해오셨나요? A. 제가 힘이나 체력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그 부분을 보완하려 많이 노력했고, 따로 훈련하며 스피드적인 부분이나 슈팅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Q. 비시즌에는 이승재(스포츠응용산업학과 22) 선수와 함께 훈련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나눴던 대화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나 서로에게 도움이 됐던 순간이 있다면요? A. (이)승재랑은 사실 개인적인 연락도 너무 많이 하고, 시즌과 비시즌 가리지 않고 많이 만났어서, 일상적인 대화나 앞으로 아이스하키하는 부분 등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고 도움받았습니다. Q. 오는 21일 다시 경희대와의 U-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A. 일단 오늘 저희가 득점을 8개 했는데, 득점에 있어서는 골 결정력을 더 키워야 하고, 수비적인 부분도 저희 존에서 많이 안 머무르고 상대 존에서 더 넣을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무경 Q. 오늘 경기 승리와 멀티골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득점해 멀티골을 달성하고, 경기 마지막 득점의 어시스트로 경기 흐름을 주도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상황 복기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마지막 (문)건오 형 골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저희 라인메이트 3명이 합을 잘 맞춰서 넣은 골이어서 기분이 좋아 기억에 남습니다. Q. 이번 2026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와 U-리그부터 새로운 부주장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마음가짐이나 책임감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원래는 까불까불하고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었더라면, 지금은 저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부주장을 달게 돼서 조금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 주장인 (신)윤민(체교 24)이 형을 많이 도와 팀을 잘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오늘 경기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해당 선수와의 케미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면? A. 제일 잘 맞았던 선수는 (김)재헌이랑 (문)건오 형인 것 같고,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남은 3점은 마지막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전에서 잘 맞춰보겠습니다. Q. 지난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승기를 되찾기 위해 어떤 준비가 있었나요? A. 저희가 고려대한테 두 번 연속 패하면서 아무래도 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는데, 저희 라인메이트들이 "더 분위기를 살려오자"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3피리어드에 득점이 쏟아졌는데, 2피리어드가 끝나고 락커룸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나요? A. 저희가 1, 2피리어드 동안에는 저희가 잘 하던 것을 조금 안일하게 생가하고, 하던 것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3피리어드 들어가기 전에 저희끼리 잘 하던 것을 그대로 하자고 얘기하고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Q, 다음 21일 U-리그 경기도 경희대와 맞붙습니다. 다음 경희대와의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신지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지금 2연패를 하고 나서 직후의 경기라 분위기가 많이 안 좋은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중이니 그때는 더더욱 득점을 많이 하면서 좋은 분위기로 경기하겠습니다. 임재우 Q. 오늘 경기 승리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채수민(체교 24)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연세대의 선제골을 알렸는데요, 득점 상황 복기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채)수민이 형한테 '기브 앤 고'를 해서 골대 앞에 단독 찬스가 났는데, 침착하게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에서 특히나 슈팅 감각이 좋아 보였는데, 올해 U-리그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거나 훈련한 부분이 있었나요? A. 슈팅에 별로 소질이 없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끝까지 집중해서 잘 넣게 된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A. 아무래도 김정준(체교 25) 선수와 채수민 선수가 라인메이트로 뛰었기 때문에 잘 맞춰서 했던 것 같습니다. Q. 경희대와의 경기는 항상 큰 점수 차로 승리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없으신가요? A. 초반 1, 2피리어드에 득점이 잘 터지지 않은 것과, PK 상황이 몇 번 있었다 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득점이 적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Q, 다음 21일 U-리그 경기도 경희대와 맞붙습니다. 경희대를 향한 선전포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열심히 하렴. (웃음)
세 선수는 각자의 활약뿐 아니라 라인메이트와의 호흡,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고려대전 2연패 이후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 낸 연세대가 오늘의 승리를 발판 삼아 오는 2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다시 맞붙는 경희대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 선수의 활약과 함께 더욱 단단해질 연세대의 다음 경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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