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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체육회, OK금융그룹과 함께 연세대 럭비부 일본 전지훈련 지원
작성자 시스붐바 김려현작성일 2026.08.26 조회 2

[시스붐바=글 김려현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매일경제 제공]

 

연세체육회(회장 우기정·철학 65입)는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의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수령한 훈련지원금 1,000만 원을 연세대학교 럭비부(이하 럭비부)에 전달했다. 지난해 제27대 연세체육회장으로 선임된 우기정 회장은 현재 모교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세체육회는 1946년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 출신 체육인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단체로, 연세대 운동부에 대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주요 역할로 하고 있다.

 

럭비부는 지난 15일부터 약 2주간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에 대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선수단의 조직력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 역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의 배경에는 OK금융그룹이 꾸준히 이어온 럭비와의 인연이 자리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학창 시절 럭비 선수로 활동했으며, 2021년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에 취임해 2025년 1월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끌었다. 당시 최윤 회장은 학교 럭비 활성화와 럭비 꿈나무 육성, 국가대표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국내 럭비의 저변 확대에 힘썼다.

 


OK금융그룹의 럭비 지원은 협회 차원에 그치지 않았다. 그룹은 2016년부터 럭비 선수 특별채용을 시작해 선수들이 직장 생활과 선수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2021년 사내 럭비단을 조직했다. 이후 2023년에는 이를 실업팀으로 전환해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금융사가 럭비 실업팀을 창단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OK금융그룹과 연세대의 인연 역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OK금융그룹과 OK배·정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연세대에 누적 2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모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그 지원이 럭비부의 정기전 준비로까지 이어졌다.

 

정기전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전해진 연세체육회와 OK금융그룹의 지원은 선수단이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연세체육회는 앞으로도 동문과 기업, 체육계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과 교류를 통해 모교 체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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