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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 투런 포함 3안타 박민욱과 5이닝 5K 승리투수 조영우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8.13 조회 60

[시스붐바=태백/글, 사진 김아현 기자]

오늘(13일)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가 호원대학교 야구부(이하 호원대)와의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이하 대통령기) 28강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결승 투런홈런을 포함해 3안타 경기를 펼친 박민욱(스포츠응용산업학과 25)과 5이닝 5K 1실점 호투로 선발의 몫을 톡톡히 해낸 승리투수 조영우(체육교육학과 23)가 있었다. 시스붐바가 두 선수를 만나 오늘 경기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박민욱과 일문일답.

박민욱 -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Q. 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늘 호원대랑 초반에 좀 박빙으로 가서 쉽지 않은 경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잘 풀어 나가 이긴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Q.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이후 2주 간의 시간 동안 어떤 훈련을 했고, 훈련 중에 어떤 점에 가장 집중했는지 궁금합니다.

A. 잠깐 쉬는 시간이 있어서 먹는 것도 잘 먹고, 잘 쉰 다음에 웨이트랑 운동 강도를 다시 올렸습니다. 여기 태백이 날씨가 좀 시원하다고 해서 조금 더 훈련량을 가져가면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3안타 경기를 펼쳤어요. 좋은 타격감의 비결이 있다면요?

A. 요즘 타격감이 좋다고 느껴서 오늘 시합에서는 그냥 자신 있게 치자고 생각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Q.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앙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어요. 타석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타석에 임했고,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그때 (스코어가) 1-1이어서 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타격감이 좋아서 그때도 자신 있게 공 보고 쳤더니 홈런이 나와서 기분 좋았고, 그 홈런 덕분에 경기를 잘 풀어 나간 것 같아서 더 기분 좋습니다.

Q. 오늘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플레이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땠을까요?

A. 비가 와서 그라운드가 좀 젖어 수비할 때 집중하려고 했고, 여기 날씨가 추워서 다음 경기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어질 대통령기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A. 지난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 못 얻은 것 같아서 이번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래는 조영우와 일문일답.

조영우 - 5이닝 5피안타 2 4사사구 5K 1실점 72구



Q. 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대통령기 첫 게임 선발투수로 나가서 잘 던지려고 했는데, 그래도 호투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Q. 5이닝 5K 1실점 호투를 펼쳤어요. 가장 효과적이었던 구종과 함께 오늘 투구에 대한 총평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사실 제구가 마음대로 안 됐는데, 직구의 위력이 있어서 그래도 잘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선수권대회 이후 2주 간의 시간 동안 어떤 훈련을 했고, 훈련 과정에서 어떤 점에 가장 집중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휴식하면서 기술보다 트레이닝 쪽으로 신경을 썼는데 그 덕분에 체력 안 떨어지고 지금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습니다.

Q. 매 이닝 누상에 주자가 출루했지만 단 1실점으로 막아냈어요. 오늘 피칭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영우 선수만의 위기관리 방법이 무엇이었을까요?

A. 위기 때마다 투심을 활용했던 게 (효과적이라) 정타를 안 맞을 수 있었습니다.

Q. 잦은 비와 바람으로 마운드가 평소와 달랐을 것 같은데, 투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A. 어려움이 있었다면 있었겠지만, (그런 건) 좀 핑계라고 생각해서···. 그래도 비가 많이 안 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Q. 이제 16강으로 향합니다. 이어질 대통령기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선수권대회 잘했는데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해서 이번 대회는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수권대회 4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주한 대통령기 첫 경기, 홈런 두 방과 마운드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연세대는 다가오는 16일(일) 우석대학교 야구부와 16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16강을 시작으로 매일 펼쳐질 토너먼트 여정에서 연세대가 원하는 결과로 대통령기를 마무리할 수 있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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