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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zip.] ‘에너지로 증명하는’ 국민대학교 농구 동아리 KUB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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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김정현작성일 2026.07.25 조회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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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김정현] 종강과 함께 대학 농구의 여름도 시작됐다. 방학이 시작함과 동시에 '국민대학교 총장배 아마추어 농구대회(이하 국민대배)'가 열렸다. 국민대배는 대학생 아마추어 농구대회 중 가장 큰 행사로, 42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zip.’은 전국의 대학 농구 동아리를 취재하며, 농구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실력만큼이나 팀을 움직이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낸다. 그 네 번째 주인공은 국민대배를 직접 주최하고, 선수로서 대회에 함께하고 있는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 농구 동아리‘KUBA’다. 열정과 에너지로 코트를 채우는 KUBA의 부원들을 만나 동아리의 이야기와 농구에 대한 진심을 들어보았다.
[PART 1. KUBA zip.]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주안: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22학번 채주안입니다. 올해 KUBA의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세준: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23학번 박세준입니다. 애리: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26학번 강애리입니다. 관우: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26학번 이관우입니다. Q2. KUBA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주안: KUBA는 Kookmin University Basketball Association의 약자로,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농구동아리입니다. 1980년에 창단해 올해로 4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OB 선배님들과의 교류도 활발합니다. 남녀 통합 동아리로 남대부와 여대부가 함께 훈련하며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받습니다. 운동할 때는 진지하게, 운동이 끝난 뒤에는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KUBA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사진 제공=KUBA)
Q3. KUBA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주안: 매주 월·금 오후 정규훈련을 진행하며 타 대학 교류전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MT와 회식 등 친목 활동도 꾸준히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KUBA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Q4. KUBA가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주안: 제가 생각하는 KUBA의 가장 큰 강점은 에너지 레벨입니다. 저희 팀은 키가 큰 정통 센터가 있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끈질긴 수비와 빠른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래서 경기 전에 항상 "수비로 에너지 올리자."라고 이야기하며, 그 분위기가 경기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농구 외적으로는 모두가 농구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는 열정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세준: KUBA는 체육대학 동아리이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에너지 레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부에서 키가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 약점을 상쇄하기 위해 끊임없이 뛰고 집념 있는 플레이를 합니다. 그런 에너지와 투지가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애리: 저는 KUBA의 가장 큰 강점이 부원들의 포지션 이해도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가드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팀원들의 슛 능력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경기 안에서 정한 전술과 목표를 서로 믿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팀워크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관우: 가장 큰 장점은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선후배 사이가 편하고 서로를 잘 챙겨주기 때문에 처음 들어온 사람도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는 진지하게, 끝나면 다 같이 웃고 이야기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KUBA만의 매력입니다.
(사진 제공=KUBA)
Q5. 올해 KUBA만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안: 올해 KUBA의 가장 큰 목표는 국민대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입니다. 올해 국민대배에서는 남대부가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지만, 여대부는 입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대회들도 남녀부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고, 모든 부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PART 2. 플레이어 zip.] Q6.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주안: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KUBA와 TAB 중 어디에 가입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2019년 국민대배 결승 영상을 보게 되었고, 경기에서 느낀 열정과 분위기에 감명받아 KUBA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세준: 고등학생 때부터 농구에 진심이었고, 그때부터 국민대학교 KUBA라는 동아리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에 합격한 뒤 바로 KUBA에 가입했습니다.애리: 체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농구 관련 종목을 연습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농구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KUBA 선배님의 권유를 받아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관우: 평소 농구를 좋아해서 대학에 오면 꼭 농구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KUBA를 알아보니 분위기가 좋고 선배들도 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활동해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고, 사람들도 좋아서 만족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Q7. 농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주안: 원래는 축구를 더 좋아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의 “너 농구할 줄 모르지?”라는 말에 오기가 생겨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못해서 항상 졌고, 그게 분해서 친구와 함께 아침 6시에 학교에 가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의 시간이 지금까지 농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준: 저도 원래 축구를 좋아해 초등학교 때는 클럽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선수의 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그만두고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따라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자연스럽게 농구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애리: 체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농구 관련 실기를 연습하게 되었고, 그때 처음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관우: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농구를 자주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농구를 하면서 점점 더 재미를 느껴 꾸준히 하게 되었고, 지금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Q8.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주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올해 국민대배 8강 경기입니다. 연세대학교 공오친과의 경기에서 3점 차로 아쉽게 패배했는데, 경기 후에 "내가 3점 슛 하나만 더 넣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아쉬움과 후회가 가장 많은 경기였고, 저에게 오래 기억될 경기인 것 같습니다. 세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올해 서울과기대배 16강에서 한국공학대학교 덩키즈와 맞붙었던 경기입니다.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9점 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끝까지 따라가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때가 가장 기뻤고 정말 도파민이 터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애리: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올해 국민대배에서 KUBA 여자부가 공동 3위로 입상했던 순간입니다. 신입생이라 직접 기여한 것은 아니었지만 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에 함께 좋은 결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농구에 대한 열정과 KUBA에 대한 애정도 더 커졌습니다. 관우: 신입생으로 처음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했지만, 선배들과 동기들이 먼저 다가와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KUBA가 단순한 농구동아리가 아니라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사진 제공=KUBA)
Q9. 반대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주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국민대배를 준비하고 직접 운영했던 과정이었습니다. 스폰서부터 대회 기획, 심판 섭외, 홍보, 학교 승인 등 준비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았지만, 회장단이 모두가 함께 고생했던 일이었습니다. 대회 당일에도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계속 발생했지만, 모든 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이 가장 힘들었지만 동시에 가장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세준: 저 또한 국민대배 준비 기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대회 준비 기간에는 거의 매일 학교에 나와 강도 높은 훈련을 했고, 대회 기간에는 10일 동안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을 해야 했습니다. 경기도에서 통학하며 새벽 5시에 일어나 학교에 와야 했는데,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컸던 것 같습니다. 애리: 동아리에 들어와서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경기 운영에 대한 이해도나 개인적인 실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연습경기에서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농구를 그만해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더 찾아보고 꾸준히 연습하면서 농구와 팀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공강 시간에 체육관에 가서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무언가를 정말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서 이렇게 열중해 본 것이 오랜만이라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관우: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운동 시간을 조절해야 했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이 서로 이해해 주고 응원해 주는 분위기라 잘 극복할 수 있었고, 오히려 시간 관리 능력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제공=KUBA)
[PART 3. 비하인드 zip.] Q10. 중학교 때는 아침 6시에 학교에 가서 연습했다고 하셨는데, 지금 돌아봐도 '그때 정말 미쳤다'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안: 중학교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지금 돌아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한여름 아침에 농구를 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아침 6시에 친구 두 명과 학교에 가서 스피커로 노래를 틀어놓고 농구를 했어요. 8시 30분까지 땀범벅이 될 정도로 운동한 뒤 학교 샤워장에서 씻고 바로 수업에 들어갔는데, 너무 지쳐 1교시부터 잠들어 선생님께 혼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나 싶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기억에 남는 추억입니다. Q11. 직접 준비한 국민대배에서 8강 경기를 마친 뒤, 팀원들에게 해줬던 얘기가 있나요? 주안: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때는 저 역시 패배에 대한 좌절감이 커서 팀원들에게 많은 말을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주장으로서 더 격려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패배 원인을 간단히 피드백하고, 다음 KUSF 대회를 잘 준비해 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진 제공=KUBA)
Q12. KUBA의 장점으로 에너지와 투지를 꼽아주셨는데, '이게 정말 KUBA답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세준: 지고 있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가서 결국 역전하는 순간입니다.지고 있더라도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KUBA 답다고 생각합니다. Q13. 고등학교 때부터 KUBA를 알고 있었다고 했는데, 직접 들어와 활동해 보니 기대했던 모습과 가장 달랐던 점은 무엇인가요? 세준: 고등학생 때는 KUBA라는 동아리가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직접 활동해 보니 수준 높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오래된 역사와 큰 대회를 직접 개최하는 동아리라는 점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Q14. 두 분 모두 축구를 하다가 농구를 선택하셨는데, 축구와는 다른 농구만의 매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안: 5명이 함께 움직이는 스포츠인 만큼 팀원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고, 서로의 움직임을 맞춰 하나의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재미를 느낍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실행하고, 그 결과가 바로 득점으로 이어졌을 때 느끼는 쾌감이 농구만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준: 축구를 할때는 보통 공격수 포지션을 맡아서 골 넣는 것만 생각했는데, 농구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해야 해서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축구보다 기술도 많고 화려해서 더욱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Q15. 국민대배를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주안: 대회 약 10일 전부터 매일 2~3시간씩 진행했던 집중 훈련 기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각자 개인 일정이 있었을 텐데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팀이 하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세준: 국민대배를 준비하면서 한국체육대학교 KANCE와 연습경기를 했는데, KUBA가 예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국민대배에 대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진 제공=KUBA)
Q16. 실기에서는 개인 기술 위주였다면, 지금은 팀 농구를 하고 있는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애리: 실기 준비를 할 때는 퍼포먼스 위주의 저만을 생각하는 농구를 했다면, 지금은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와 제 포지션에서 최선의 플레이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Q17. '농구를 그만해야 하나'라고 고민할 정도였다고 했는데, 그 마음을 다시 바꾸게 만든 계기가 있었나요? 애리: 사실 특별한 계기는 없었습니다. 정규 훈련에 빠지지 않고, 선배들의 경기 영상을 찾아보고 대회를 따라다니며 경기를 보면서 팀 농구의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만두기보다 더 연습해서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바뀌었습니다. Q18. 처음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선배의 행동이나 말이 기억나는 게 있나요? 관우: 처음에는 실수를 할까 봐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선배가 실력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 격려 덕분에 긴장을 덜고 농구를 즐기며 동아리 활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19. 입학 전 KUBA를 고민하고 있는 본인에게 다시 한마디해 준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관우: 고민만 하기보다 일단 도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선배들과 동기들이 잘 도와주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고, 대학 생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사진 제공=KUBA)
[PART 4. What’s your sports?] Q20. What’s your sports? : 나에게 농구란 __ 이다. 주안: 나에게 농구란 ‘첫사랑’이다. 농구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고, 코트에 서는 순간 가장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세준: 나에게 농구란 ‘삶’이다. 저의 거의 모든 삶이 농구에 맞춰져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농구를 많이 합니다. KUBA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3대3 대회에 참가하며, 일주일에 최소 3~4번은 농구하는 등의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리: 나에게 농구란 ‘각성제’이다. 농구할 때만큼은 피곤하지도 않고, 잡생각이 안 나기 때문입니다. 관우: 나에게 농구란 ‘인생의 일부’이다. 오랫동안 가장 좋아했던 운동이자, 대학 생활에서도 가장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KUBA의 이야기는 단순히 승패로만 설명되지 않았다. 직접 대회를 만들고, 코트 위에서는 끝까지 뛰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이들의 가장 큰 힘이었다. 농구를 시작한 계기는 모두 달랐지만, KUBA에서만큼은 같은 마음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었다. 46년의 전통을 이어온 KUBA가 앞으로도 어떤 이야기들을 만들어갈지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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