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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선발전] 연세대 타선을 잠재운 새내기 호랑이, ‘3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오훈택 인터뷰
작성자 SPORTS KU 이신성작성일 2026.07.04 조회 20


[SPORTS KU=
목동야구장/글 이신성 기자, 사진 손윤민 기자] 오늘(24)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대학/일반부)(이하 서울시 대표 선발전) 결승 경기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에서 올 시즌 강력한 연세대 타선을 잠재운 것은 다름 아닌 고려대의 새내기 투수진이었다. 그 중 선발로 등판하여 연세대의 초반 기세를 짓누른 오훈택(체교26)을 만나봤다.

 

 오늘 경기에 대해 지난번 등판 경기가 아쉬워서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끈 것 같습니다.”라며 간단히 소감을 남겼다. 단 한 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한 그에게 오늘 경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부분에 관해 묻자, 안타를 맞더라도 타자랑 승부를 피하지 않고 붙으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존 안에서 싸우려고 하니까 오히려 사사구도 안 나오고 안타도 많이 안 맞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본인의 오늘 투구내용을 10점 만점에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6점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체인지업을 많이 연습했는데, 손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오늘의 경기는 서울시 대표 선발전 결승이면서 연세대와의 올 시즌 첫 번째 비정기전이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선수에게 큰 부담이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훈택은 선배님들뿐만 아니라 코치님들, 감독님도 힘내라고 계속 응원해 주셔서 공 하나하나 모두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었습니다.”라며 오늘의 좋은 결과를 주변의 공으로 돌렸다. 올 시즌 대학야구에서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오훈택에게 고교야구와의 차이점에 관해 묻자, 타자들의 힘이 가장 다른 것 같습니다.”라고 간단히 답했다. 그 후 잠시 생각에 잠긴 그는 과거에는 직구 하나만 믿고 던졌었는데, 이제는 체인지업과 같은 구종을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습니다.”라며 대학야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덧붙였다.

 

 본인을 강력한 구위를 토대로 타자와 맞붙는 투수로 표현한 오훈택은 오늘 잘 던진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정기전에도 출전하여 좋은 피칭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26학번 새내기들의 활약은 고려대 야구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큰 기대를 하도록 한다. 새내기 호랑이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등에 업고 고려대 야구부가 약진할 수 있기를 SPORTS KU와 함께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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