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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아쉬운 성과를 발판 삼아 값진 경험 얻은 건국대 테니스부...순천 오픈에서 확인한 가능성과 과제를 안고 다음 도전을 향해 걸어간다
작성자 KAPTAiN 권보련작성일 2026.03.30 조회 840






제작=이윤솔 디자이너

 

[건국대 KAPTAiN=권보련 기자] 건국대가 순천에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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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테니스부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전남 순천시 팔마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6년도 순천오픈테니스대회(이하 순천 오픈)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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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테니스부 전원이 참가했다. KTA 랭킹에 따라 단식 본선 진출이 확정된 정택규(178cm, 71kg)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은 예선부터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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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박재우(178cm, 67kg)는 예선 1라운드에서 이서진(서인천고)을 상대로 3-0 승을 거두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최현태(한국교통대)에게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엄동현(175cm, 73kg)은 예선 1라운드에서 오영채(원광대)를 만나 0-2로 지며 이르게 단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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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별(178cm, 66kg)은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출발했다. 이어진 예선 2라운드에선 황지홍(한림성심대)을 상대로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예선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했다. 예선 파이널에서 윤현덕(한국체대)을 만난 박찬별은 0-2로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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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부전승으로 시작한 주성우(185cm, 76kg)는 2라운드에서 박지완(부산대)에게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단식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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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출발자 중 김태율(177cm, 70kg)만 본선에 진출했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출발한 그는 조영승(서인천고), 김현성(경국대)을 차례로 꺾고 본선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쉽게 본선 64강에서 장윤석(국군체육부대)을 만나 0-2로 패하며 단식전을 마무리했다. 정택규는 본선 1라운드에서 강구건(한국산업은행)을 만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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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에서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신입생 페어 박재우-엄동현은 예선 1라운드에서 김민수(한림대)-김진준(한림대)을 상대해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2라운드에선 한국체대 듀오 강건욱-양수영을 만났다. 첫 세트를 가져왔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3세트에 끝까지 따라붙었으나 결국 게임 스코어 10-7로 마지막 세트를 내어주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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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덕(한국체대)과 합을 맞춘 정택규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 김병훈(양구군청)-이재명(김포시청)을 만나 0-2로 지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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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로 본선부터 시작한 김태율-주성우는 첫 경기에서 장태하(괴산군청)-조현우(괴산군청)에게 0-2로 지며 도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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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은 황혜원(인천대)과 합을 맞춰 혼합 복식에도 출전했으나 2라운드에서 이영석(성남시청)-오정하(안동시청)를 만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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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천 오픈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높은 경쟁 수준을 보였다. 건국대 선수들은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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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국대 테니스부는 제80회 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으로 향한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춘계연맹전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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