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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클챔] 어서와, 클챔은 처음이지?… 긴장감을 뚫고 조 1위 굳힌 충남대 CNU 임승찬·중앙대 CAD 서형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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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손지현작성일 2026.07.29 조회 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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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수원/손지현 기자]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첫 대회에서의 첫 출전이라면 그 긴장감은 배가 될 것이다. 하지만 걱정은 잠깐일 뿐, 경기가 시작되면 팀을 위해 한 발이라도 더 뛰어다니기 바쁘다. 2026 KUSF 클럽챔피언십 남자 농구 중부 지역 예선 2일차 현장에 방문해 KUSF 클럽챔피언십이 처음인 선수들을 만나봤다.
전국 최강의 대학스포츠 클럽을 가리는 무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는 KUSF 클럽챔피언십은 국내 유일한 대학 클럽 스포츠 종합대회로, 대학교 동아리 레벨에서의 가장 큰 대회이다. 농구(남/여), 배구(남/여), 야구(남), 축구(남/여) 종목을 진행하는 챔피언십 대회는 지역예선을 통해 상위 팀을 선발한 후 결선대회에서 챔피언을 결정한다. 각자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충남대 CNU 임승찬(F, 97) 선수와 중앙대 CAD 서형준(F, C, 11) 선수를 경기 종료 직후 인터뷰했다.
Q. KUSF 클럽챔피언십 첫 출전 소감 임승찬: 큰 대회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해서 생각보다는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서형준: 고등학교(부산중앙고) 선수 출신인데, 선수를 그만둔 이후에 처음으로 나온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그만둔 지 꽤 오래돼서 뛰는 게전보다는 힘들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Q. 첫 출전인데, 선배들이 해준 조언은 무엇인가요? 임승찬: 집중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집중하고 편하게 해라… 서형준: 자신 있게 하라고 했습니다. 많이 뛰고 많이 던지고. 충남대 CNU 임승찬 선수는 팀의 막내 답게 긴장한 기색을, 중앙대 CAD 서형준 선수는 선수 출신 다운 담담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Q. 이른 시간에 경기를 시작했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임승찬: 5시에 일어나서 대전부터 수원까지 2시간 걸려 왔습니다. 그만큼 일찍 기상해서 몸을 풀어놨기 때문에 컨디션에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서형준: 7시 반에 출발해서 왔는데, 잠이 덜 깨서 몸이 잘 안 풀린 바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Q. 방학 일부를 반납하고 준비한 대회, 준비 과정은? 임승찬: 애초에 다들 농구를 좋아해서 모인 거라 마음이 잘 맞고, 훈련 뿐만 아니라 놀기도 해서 방학 중 대회여도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서형준: 학교 체육관을 빌려서 주2회 3시간씩 연습합니다. 저는 전역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몸이 잘 안 만들어지기도 했고, 팀 전체적인 합은 제대로 못 맞춰봤습니다. 각각 오전 8시 30분, 9시 2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경기가 배정된 두 선수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잠이 부족한 게 조금 힘들다는 말을 전했다. 대회 준비 과정을 묻는 질문에 임승찬 선수는 팀원들과 즐겁게 훈련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서형준 선수는 전역한 지 얼마 안됐다며 팀 전체 인원이 합을 맞춰본 건 경기 당일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Q. 가장 까다로웠던 상대는? 임승찬: 33번 선수(QUINTET, 이성원)가 굉장히 빠르고 슛도 좋더라고요. 저희 팀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막으려 했던 선수입니다. 서형준: 5번 선수(BOSA, 김성재). 키가 큰데 빠르고 슛도 있어서 막기 힘들었습니다. Q. 클럽 챔피언십, 예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임승찬: 긴장을 되게 많이 하고 있었는데 막상 뛰기 시작하니까 긴장은 사라지고 오히려 재밌더라고요. 연습 경기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서형준: 저는 원래 벤치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저 말고 다른 선수 출신인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못 와서 제가 갑작스럽게 선발이 됐습니다. 그리고 팀적으로는 전날 중앙대 농구부랑 연습 경기를 했을 때는 잘 풀렸는데, 막상 대회에서는 팀원들끼리 서로 안 맞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임승찬 선수는 상대팀인 QUINTET도 같은 충남대학교 소속이라 연습 경기를 몇 차례 했던 덕분에 본경기에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형준 선수는 벤치 스타팅 예정이었으나, 팀원의 불참으로 인해 갑작스레 선발 출전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엘리트 리그의 중앙대 농구부와 연습 경기를 했을 때와 달리 잘 안 풀렸다며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Q. 팀의 최종 목표와 개인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임승찬: 우선은 본선 진출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최대한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이기도록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서형준: 저희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고,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득점 욕심보다 팀에 더 좋은 찬스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전하는 말. 임승찬: 이번 대회가 마지막인 형들도 있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막내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형준: 제가 (군대에서) 운동을 안 하고 와서 아직 몸이 안 만들어졌는데, 그래도 더 파이팅 하겠습니다.
충남대 CNU, QUINTET, 재규어로 구성된 E조에서 CNU는 2승 0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중앙대 CAD 역시 가톨릭대 BASTARDS와 한국교통대 BOSA를 상대로 2승을 얻으며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260725 1경기 충남대 CNU vs 충남대 QUINTET 다시보기 ▶ https://m.chzzk.naver.com/video/14362455 260725 2경기 한국교통대 BOSA vs 중앙대 CAD 다시보기 ▶ https://m.chzzk.naver.com/video/1436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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