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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골밑 지킴이 통신 이상 무! 든든한 빅맨 위진석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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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김지아작성일 2026.09.17 조회 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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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신촌/글 김지아 기자, 사진 강지인, 김나영 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17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건국대학교 농구부(이하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9-63로 승리했다. 지난 5월 27일, 연장전까지 이어졌던 건국대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16점 차의 압승을 거두었다.
오늘 연세대의 공격 패턴은 다양했다. 2점 차로 끝난 2쿼터를 3쿼터 시작과 함께 내외곽 가리지 않는 오펜스로 대응했다. 킥아웃으로 외곽에 찬스를 더 많이 내주는 것은 물론, 투맨 게임에서 파생된 픽앤롤, 하이로우 플레이 등 완고한 세트 오펜스를 내세워 유기적인 움직임을 자랑했다. 이에 3쿼터 건국대의 득점이 1명의 선수에서 나온 데에 반해, 연세대가 23점을 올리며 점수 폭을 벌렸다. 후반전 리드와 함께 4쿼터에도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어가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얻은 팀파울과 심판의 엇갈린 판정, 상대의 강압적인 디펜스 등 경기 환경이 다소 어수선했으나, 침착하게 마무리한 연세대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위진석(스포츠응용산업학과 25)이다. 위진석은 오늘 경기에서 ‘든든한 골밑 지킴이’다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홍상민(체육교육학과 23)의 이른 4반칙을 누적으로 장기간 코트에 머무르게 된 위진석은 가드진들과 호흡을 바탕으로 20득점 9리바운드를 해냈다. 연세대의 공격 패턴이 한층 다양화된 이유 또한 빅맨인 위진석과 가드진간의 투맨 게임이 득점으로 잘 연결됐기 때문이다. 또한 오펜스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잡아 공격 시간을 늘린 공도 있는 그는 오늘 경기 KUSF 선정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아래는 위진석과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일단 저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겨서 좋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Q. 어떤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고 생각하시나요? A. 개인적으로 2:2 디펜스가 많이 아쉬웠던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좀 더 노력하고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Q. 비교적 이른 시간에 4개의 파울을 적립하며 파울 트러블에 처할 위기였으나, 잘 벗어났습니다. (경기 중) 파울 관리를 위해 신경 쓰신 게 따로 있을까요? A. 2대2 수비할 때 제가 너무 생각 없이 확 나간 것 같아서, 아무래도 (상대 팀) 가드가 저보다 스피드가 빠르다 보니까 따라가려다가 파울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좀 더 신경 쓰려고 했습니다.
Q. 오늘 총 9개의 리바운드, 특히 6개의 오펜스 리바운드를 해내며 연세대가 공격권을 이어오는 데 기여하셨습니다. 골밑 투지가 늘 넘치시는데, 리바운드 외에 수비에서 신경 쓰는 부분도 있을까요? A. 수비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가드들이 밖에서 뚫렸을 때 제가 안에서 좀 더 도와주는 수비를 생각하면서 계속 뛰었고요. 왜냐하면 제 매치는 슛을 많이 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안쪽에서 좀 더 도와주려고 생각 많이 하고 뛰었던 것 같습니다.
Q. 3쿼터에는 10득점과 함께 연세대의 장기인 투맨 게임도 멋지게 보여줬습니다. 하프타임 동안 감독님의 어떤 지시가 있었나요? A. 중간에 저를 부르셔서 오펜스 리바운드 잡아서 많이 득점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좀 더 오펜스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Q. 그게 득점으로 잘 만들어진 것 같네요. 혹시 투맨 게임도 약속된 플레이였을까요? A. 약속된 플레이는 아니고, 저희가 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그냥 제가 보고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상황에 맞게 잘 보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다음 주에 열립니다. 그리고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도 예정돼있는데요. 현재 어떤 각오와 마음가짐을 지니고 계신가요? A. 아무래도 정기전은 꼭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굉장히 다 같이 힘들게 훈련하고 있거든요. 저희가 다 같이 열심히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Q. 팬분들께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항상 응원 와주셔서 감사하고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위진석은 천재민 코치에 대해 “저번에 카카오톡으로 저한테 따로 스크린 플레이에 대해서 보내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연세대는 9월 경기 모두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하고 있다. 연세대의 다음 경기는 22일(화)에 있을 상명대학교 농구부와의 경기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다. 좋은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독수리 군단의 날개가 꺾이지 않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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