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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단단해진 방패, 거침없는 창… 단국대, 결승 진출로 우승 향한 '설욕전' 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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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웅담 박진성작성일 2026.07.30 조회 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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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국대는 김성언(C), 조주희(FD), 양인예(GD), 손지원(GD), 김소율(GD)로 스타팅 라인업을 구성했다.
1Q '단국대 13-9 수원대' : 치열한 공방전 속 기선제압에 성공한 단국대 조주희의 미들 점퍼로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팽팽한 경기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어주는 듯했으나, 단국대는 손지원의 깔끔한 레이업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또한 압도적인 리바운드 장악력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는 단국대였다. 영리한 파울 유도와 빠른 속공까지 더해져 서서히 점수 격차를 벌렸다.
단국대의 득점을 막기 위한 수원대의 촘촘한 수비에 막히며 흐름이 끊기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쿼터 막판, 타마가와 나츠미(이하 나츠미)가 파울 유도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13-9의 스코어로 우위를 지키며 1쿼터를 마쳤다.
2Q '단국대 33-23 수원대' :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몰아치며 리드를 지킨 단국대 2쿼터 시작되자 단국대는 빠른 속공으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나츠미가 공격을 주도하고 손지원의 외곽포까지 가세하며 단국대는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왔다. 김성언은 파울을 불사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수비에 힘썼고, 단국대는 상대의 팀 파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압박을 높였다. 전반 막판, 수비 집중력이 잠시 흔들리며 연속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단국대는 33-23, 10점 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3Q '단국대 49-34 수원대' : 위기를 기회로, 다시금 흐름을 주도하는 단국대 3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한 것은 단국대였다. 김성언이 자유투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탄탄한 대인 방어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야투율 난조로 잠시 주춤하며 흐름을 내주는 듯했으나,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재정비한 단국대는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양인예의 재치 있는 패스가 조주희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팀의 야투 감각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기세를 몰아 나츠미는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단국대는 49-34의 스코어로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끝냈다.
4Q '단국대 69-49 수원대' :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년 연속 결승 무대 밟는 단국대 4쿼터는 양인예의 미들 점퍼와 함께 시작됐다. 승기를 잡은 단국대는 큰 점수 차에도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하며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상대가 연속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단국대는 흔들림 없는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응수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공수 전환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도 단국대는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완벽히 주도했다.
4쿼터 중반 이후, 단국대는 홍현서, 전지민, 양지원을 교체 투입하며 여유 있는 선수 운용으로 승기를 굳혔다. 특히 홍현서가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고, 이어 양지원의 높이를 활용한 골밑 득점까지 터지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단국대는 69-49, 20점 차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승리로 단국대는 다시 한번 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단국대는 오는 15일(수) 부산대학교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작년의 아픔을 딛고 이번 설욕전에서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선수 기록] 조주희 - 1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성언 - 10득점 6리바운드 손지원 - 10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류가형 - 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사 편집 = 웅담 김민지 기자 사진 = 웅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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