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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축구 U리그] 아주대, 3권역 우승! 끝까지 지켜낸 정상의 자리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차우철작성일 2026.10.31 조회 16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10월 30일(금)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 상위 스플릿 마지막 라운드에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주대는 전반 종료 직전 한정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초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무승부를 지켜낸 아주대는 3권역 1위로 권역 리그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하고 왕중왕전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 선발 라인업 (3-4-3)

서현우 정재환 한정우

김우서 권태성 이규택 노영찬

조영민 조현민 김남준

한결(C)

 

● 선수 교체

전반 37분 IN 한재준(4) OUT 김남준(5)

후반 17분 IN 강건(22) OUT 정재환(18)

후반 17분 IN 이유빈(19) OUT 이규택(8)

후반 41분 IN 홍순혁(20) OUT 조영민(3)

후반 41분 IN 이승민(9) OUT 서현우(16)

 

아주대는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섰다. 서현우, 정재환, 한정우가 전방에 배치됐고, 김우서, 이규택, 권태성, 노영찬이 중원과 측면을 담당했다. 수비진은 조영민, 조현민, 김남준이 맡았으며 골문은 주장 한결이 지켰다.

 

● 전반전

눈부신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가운데 아주대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됐다. 아주대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기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전반 9분 서현우가 왼쪽 측면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 짧은 패스로 풀어 나오려는 명지대를 조현민과 조영민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번번이 차단하며 공격의 맥을 끊었다. 전반 20분 김우서의 크로스를 받은 권태성이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충분한 힘이 실리지 않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주대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4분 한결의 롱킥을 조영민이 전방에서 경합했고, 세컨 볼을 잡은 권태성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7분 아주대는 오른발에 불편함을 느낀 김남준을 대신해 한재준을 투입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노영찬의 크로스를 받은 권태성이 과감한 슈팅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의 헤더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45분 아주대가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서현우가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공을 연결했고, 이를 받은 한정우가 침착하게 골문 상단에 꽃아 넣으며 자신의 시즌 첫 골을 완성했다. (1-0)

 

이후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지만 득점 없이 아주대의 한 골 차 리드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 후반전

아주대는 별도의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도 기존 전술을 유지하며 전반전의 기세를 이어가고자 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그러나 이른 시간에 예상치 못한 명지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공격수가 골문 방향으로 돌려놓았고, 공이 골문 안을 향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1)

 

후반 13분 노영찬이 상대의 패스를 예측하며 차단한 뒤 한정우에게 연결했다. 한정우는 곧바로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의 발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17분 아주대는 정재환과 이규택을 대신해 강건과 이유빈을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21분 조영민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한정우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한정우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지만, 마지막 터치가 길어지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후반 32분 조영민이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어 권태성이 상대의 패스를 차단한 뒤 오른쪽 측면으로 전환했고, 노영찬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스로인으로 이어졌다.

 

승점 1점만 획득해도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아주대는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41분 조영민과 서현우를 대신해 홍순혁과 이승민을 투입하며 전체적으로 떨어진 체력을 보강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후반 46분 조현민과 권태성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상대의 역습을 끝까지 따라가며 저지했다. 아주대 선수들은 혼신의 수비로 명지대의 막판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고, 아주대가 3년 만의 U리그 권역 우승을 달성했다.

 

아주대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수적 우위를 점하는 빌드업 전술로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한정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값진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한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도 돋보였다. 마지막까지 하나로 뭉쳐 피워낸 아주대의 푸른 불꽃이 3권역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아주대는 오는 11월 6일(금)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전주대학교를 상대로 왕중왕전 32강전을 치른다. 그동안 왕중왕전 토너먼트 무대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아주대가 이번에는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좋은 기세를 이어갈 푸른 전사들의 도전에 기대가 모인다. 경기 관련 정보는 아주대학교 축구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차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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