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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선제 실점에도 흔들림 없었다' 상지대전 역전승 주역 장하민, 강성주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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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이예겸작성일 2026.10.18 조회 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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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제주/글 이예겸 기자, 사진 심채리 기자] 어제(17일) 공천포구장에서 상지대학교 축구부(이하 상지대) 상대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초반 실점 이후, 후반에 역전하며 2-1로 승리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연세대는 잔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5분, 상지대에게 실점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계속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중후반을 기점으 템포가 떨어진 상지대를 잘 공략해냈다. 특히 장하민(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 이하 스응산)이 앞쪽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진에 경고까지 안겨주는 등 굉장히 유효한 경합을 많이 가져갔다. 전반전 박준혁(스응산 24) 최지웅(스응산 23)을 기점으로 역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김정인(체육교육학과 24, 이하 체교)을 활용한 공격이 많았는데, 아쉽게 득점까지는 이뤄지지 못했다. 연세대는 후반 시작을 앞두고 박경택(체교 26)과 정성빈(스응산 26)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정성빈이 중원에서 볼을 연결하면서 연세대의 볼 전개가 한층 부드러워졌고, 그 중심에는 전반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장하민이 있었다. 장하민은 상대 위험지역에서 꾸준히 볼을 받아 지켜 내며 공격 전개에 관여했고, 연이어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냈다. 결국 두 선수의 호흡이 골로 이어졌다. 정성빈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장하민이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터뜨렸고, 장하민은 이 골로 이날 최고의 활약을 만들어냈다. 이후 연세대는 역전을 위해 강성주(스응산 26)를 투입했다. 강성주는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에 관여했고, 결국 후반 막판, 박스 안에서 좋은 드리블 이후 상대의 반칙까지 이끌어 내며 역전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게 됐다. 오늘 경기 좋은 활약을 보여 준 장하민과 강성주를 수훈선수로 선정했다.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하민(이하 하민): 먼 곳까지 와서 경기장에서 한 번도 훈련을 해보지 않은 상태였고, 그라운드도 많이 좋지 않아서 적응하기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강성주(이하 성주): 제주도까지 멀리 와서 이틀밖에 시간이 없었고 잔디 환경도 좋지 않았는데, 안 좋은 그라운드에서도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Q.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요. 전반이 끝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하민: 전반 초반에 잔디에 적응을 잘 못하다 보니 저희 스스로도 좀 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반 중후반부터 저희의 템포를 찾아간 것 같아서, 그걸 충분히 살리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Q. 최근 헤더골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따로 헤더 연습을 하고 계신가요? 하민: 연습 중에 계속 나왔다기보다는, 원래 제가 헤더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경기장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연세대 흐름일 때 교체 투입되셨는데요. 감독님께서 어떤 지시를 하셨나요? 성주: 크게 지시하신 건 없었고, 그냥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요.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셨나요? 성주: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서 드리블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쉽게쉽게 원터치로 풀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민: 먼 곳까지 전국체전을 하러 온 만큼, 또 서울시 대표로 나선 만큼 우승까지 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주: 계속 열심히 해서 형들 뒤에서 잘 서포트하고,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연세대는 8강에서 동명대학교 축구부(이하 동명대)를 만나게 된다. 2026 시즌, 대학팀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연세대인 만큼 계속해서 이 기세를 이어가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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