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 뉴스
| [추계연맹전] '메우지 못한 공백' 고려대, 전주기전대에 3-4 패배 | |
|---|---|
| 작성자 SPORTS KU 신예봄작성일 2026.07.05 조회 14 | |
|
[SPORTS KU=태백고원2구장/글 신예봄 기자, 사진 박수빈 기자]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였다. 오늘(2일) 오후 5시 30분, 태백고원2구장에서 고려대학교가 전주기전대학과의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추계연맹전) 조별예선 1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신연호(체교83)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4학년 전원이 없는 상황에서 저학년을 위주로 선발라인업이 구성됐다. 공격진에는 김태형(체교26)이 오랜만에 선발을 꿰찼고, 중원에는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강찬솔(체교24)이 이름을 올리며 주장 완장을 찼다. 수비진 센터백은 좋은 신장을 갖춘 김관우(체교24), 한가온(체교26)이 올라 탄탄한 수비를 예고했다.
초반부터 고려대에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5분, 양민준(전주기전대26)이 박스 앞에서 볼을 잘 잡아둔 후, 왼발로 날린 슛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8분, 김민우(체교26)가 상대 수비수의 빈틈을 노려 볼을 뺏어냈고, 이를 김민석(체교24)이 골로 완성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양 팀이 팽팽히 맞서던 전반 25분, 전주기전대의 골문 앞에서 골키퍼 김수영(전주기전대24)이 내준 볼을 김민우(체교26)가 예측해 잘라낸 후, 그대로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스코어 2-1.
곧바로 전주기전대가 매서운 속도로 역습을 시작했다. 전반 26분, 양민준이 다이빙 헤더로 득점을 이루며 경기는 다시 한번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34분, 골문 앞에서 고려대가 화려한 패스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민우로 시작해 김민석, 김태형, 기민서(체교26) 순으로 빠르게 이어진 볼을 김민석이 다시 한번 받아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 박강현(체교26)이 오른쪽에서 날린 슛이 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스코어 3-2.
치열한 양상을 보여줬던 전반전 이후 고려대는 잠시 주춤했다. 후반 6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양재민(전주기전대25)이 성공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주도권을 빼앗긴 고려대에는 좀처럼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29분 최민준(체교25)의 패스를 받은 김주영(체교25)이 강하게 찼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어진 후반 31분, 후방 깊숙한 곳에서부터 들어간 패스를 허용했고 장석훈(전주기전대25)이 그대로 받아내 역전골을 허용했다. 스코어 3-4.
고려대는 포기하지 않고 상대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31분, 이서준(체교25)이 강찬솔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바로 이어봤지만 상대 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진 후반 33분, 김전태수(체교24)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찬 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추가시간으로 이어진 막판 후반 49분, 골문 앞 혼전 상항에서 옥우현(체교25)의 강한 슛이 골문 옆으로 빗겨나갔다. 이후 코너킥 찬스를 놓치며 경기는 종료됐다.
고참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경기였다. 고려대 축구부의 다음 경기는 4일 태백고원2구장에서 펼쳐지는 예원예술대학교와의 추계연맹전 조별예선 2차전이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고려대학교 선발라인업> FW 박강현 김태형 김민석 MF 김민우 강찬솔 박건희 DF 기민서 한가온 김관우 이서준 GK 편비장
<득점 요약> 고려대학교 김민석(08’, 34’) 김민우(25’) 전주기전대학 양민준(06’, 26’) 양재민(51’) 장석훈(76')
<선수 교체> 김전태수 IN 박건희 OUT (46’) 김주영 IN 김민우 OUT (62’) 김지훈 IN 김민석 OUT (62’) 옥우현 IN 김태형 OUT (62’) 최민준 IN 박강현 OUT (68’) 오현석 IN 기민서 OUT (85’) |
| 다음글 | [2026년 6월호] 우리가 피겨를 사랑하는 방법 -고려대학교 피겨 스케이팅 동아리 KUF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