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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가톨릭관동대전 7-2 대승의 주역 정희승, 이시헌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국수현작성일 2026.07.04 조회 8


 

[시스붐바=태백/글 국수현 수습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이예겸 기자]

오늘(4일) 태백종합운동장 고원1구장에서 백두대간기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추계연맹전)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토너먼트 진출 조기 확정이 달린 경기에서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축구부(이하 관동대)를 상대로 7-2 대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 조기 확정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세대는 선제 실점으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빠르게 경기 흐름을 되찾으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에는 상대 역습에 뒷공간을 허용하고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하는 등 지난 건국대전에서 보여줬던 단단한 수비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세대는 실점 이후 흔들리기보다 곧바로 전방 압박의 강도를 높였고, 상대 빌드업을 끊어낸 뒤 빠른 공격 전환으로 관동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김정인(체육교육학과 24, 이하 체교)과 최지웅(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 이하 스응산)이 높은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연세대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장현빈(스응산 23)은 최전방에서 드리블과 연계, 마무리를 모두 보여주며 연세대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이정빈(체교 24)의 동점골 장면에서도 장현빈의 돌파와 크로스가 빛났고, 이후 장하민(스응산 23)과의 좋은 호흡을 통해 직접 득점까지 기록하며 흐름을 뒤집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연세대는 강점을 보였다. 신동환(체교 25)의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꾸준히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이승민(체교 23)의 득점까지 나오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줬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이 경기의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정희승(체교 26)은 투입 직후부터 왼쪽 측면에서 빠른 침투와 과감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정성빈(스응산 26) 역시 공격 전개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했고, 후반 막판에는 직접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록 경기 초반과 막판에 실점하며 수비적으로는 아쉬운 장면을 남겼지만, 선제 실점 이후 곧바로 경기를 뒤집는 힘과 폭발적인 득점력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이번 승리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연세대는 공격진의 고른 활약과 교체 자원들의 경쟁력까지 확인하며 남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 경기 수훈선수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 정희승과, 결정적인 선방으로 경기 흐름을 지켜낸 이시헌(스응산 25)을 꼽았다.

 


 

다음은 정희승, 이시헌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희승(이하 희승): 일단 처음에 경기 시작하면서 페널티킥 내주면서 실점하게 돼서 좀 어려움이 저희가 또 준비한 플레이 하면서 골 넣으면서 경기 쉽게 이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시헌(이하 시헌): 처음에 PK로 실점하고 좀 힘든 경기 될까 했는데 형들이 금방 잘 넣어줘 가지고 쉽게 갔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Q. 전반전 멋진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자칫 상대에게 넘어갈 수 있었던 흐름을 지켜냈습니다. 오늘 활약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시헌: 그냥 전반적으로는 만족하는데 몇 개 몇 개 아쉬운 게 좀 있어가지고 잘 보완하면 더 괜찮아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오늘 경기 실점 장면에서 더 보완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시헌: 공을 좀 더 끝까지 봤으면 충분히 막았을 것 같은데 후반에 거의 끝나기 전이라서 집중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골 복기 부탁드립니다.

희승: 이제 처음에 이제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가서 이제 저희 팀 8번 성빈이가 이제 넣어준 볼을 침착하게 잡고 이제 오른발로 밀어 넣고 두 번째 골도 이제 볼 와가지고 각도 연 다음에 왼발로 이제 침착하게 밀어 넣었습니다.

Q. 지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이미 대승을 거둔 전적이 있는 상대였는데요, 어떤 것을 중점으로 경기를 준비하셨나요?

희승: 저희가 이제 한 번 이겼다고 해서 만만하게 보지 않고 상대가 어떤 걸 잘하는지 똑같이 파악하고 다른 상대랑 똑같이 경기에 임해서 어 경기 쉽게 간다는 생각 말고 좀 더 집중해서 해서 대승으로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로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앞으로 추계연맹전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희승: 이제 저희 저도 이제 팀에 보탬이 되려고 계속 뛸 거고 개인 기록보다는 이제 팀이 높게 올라갈 수 있도록 좀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돼 보겠습니다.

시헌: 어 저희가 우승을 겨울 대회 때 했는데 이제 여기서 지키러 온 게 아니라 다시 도전하는 도전자 입장으로 왔기 때문에 회복 잘해가지고 다시 또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번 경기로 제62회 추계연맹전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한 연세대. 비록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었지만 남은 한라대학교 축구부와의 조별리그 3차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승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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