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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도윤, 대학 국가대표로 ‘불꽃야구’ 출전…마운드에서 빛난 존재감
작성자 블루가디언 최태은작성일 2026.11.01 조회 19

[BLUE GUARDIAN = 글 최태은 기자, 사진 김다온, 이수정, 최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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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와 대학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중앙대학교 야구부 김도윤은 대학 국가대표팀의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올해 고교·대학 야구 올스타전과 세계 대학야구 선수권대회 대만전에서도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도윤은 이번 경기에서도 첫 이닝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김도윤은 첫 이닝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병살타와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2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도윤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김도윤은 2.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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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한 이번 경기는 김도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 김도윤은 “선배님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뜻깊은 승리까지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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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은 이날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평소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직접 경기를 치른 것 역시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는 “쾌적한 환경 덕분에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많은 관중이 모인 경기장에서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파이팅을 외치는 분위기도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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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닝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순간에는 ‘아, 큰일 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다음 타석에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김도윤은 “더블이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투구로는 2회 정성훈을 상대로 마지막에 던진 체인지업을 꼽으며, “삼구삼진으로 이어진 공이었던 만큼 더욱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불꽃 파이터즈에는 여러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도윤에게도 그중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있었다. 중앙대 야구부 선배인 유희관이다. 김도윤은 “유희관 선배님이 학교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는 직접 만나지 못했다”라며 “이번 경기에서 만나서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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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은 ‘불꽃야구’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강점으로 제구와 강약 조절을 꼽았다. 그는 “제 강점은 제구와 강약 조절이어서, 이를 활용해 범타 처리를 하고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기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투구 스타일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도윤은 “불꽃 파이터즈만큼 중앙대학교 야구부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저 김도윤도 앞으로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중앙대 야구부와 자신의 앞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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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야구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준 김도윤에게 이번 ‘불꽃야구’ 출전은 자신의 기량을 한층 넓은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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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도윤은 한화 이글스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학 국가대표로도 마운드에 올랐던 그는 이제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대학야구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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