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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선발전] 팀 득점을 책임지는 리드오프, ‘4타점 3득점’ 진현제 인터뷰
작성자 SPORTS KU 이수민작성일 2026.06.22 조회 28

 

[SPORTS KU=목동 야구장/글 이수민 기자, 사진 아가타 기자]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대학/일반부)(이하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고려대가 서울대를 상대로 17-3의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오늘 경기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4타점 3득점으로 총 17점 중 7점을 올린 리드오프 진현제(체교24)의 활약이었다.

오늘 경기에 대해 “초반 1회에 실점이 있어서 타자들이 더 집중하고자 했고, 그렇게 마지막까지 집중 유지하면서 경기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바로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해 발로 뛰어 팀 첫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격감을 올려 1타점 적시타를, 마지막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명의 주자를 싹쓸이하는 우중간 2루타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기를 굳혔다. 이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임했는지 묻자, “그때는 점수 차가 이미 꽤 벌어진 상태였는데, 일부러 신경 쓰지 않고 제가 준비한 것을 타석에서 다 보여주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일관된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음을 알렸다. 1번 타자임에도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진 것에 대해 언급하며 언젠가 중심 타선으로 활약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지 묻자, “저는 지금처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누상에 많이 살아 나가 상대 팀을 흔드는 게 좋습니다.”라고 답하며 앞으로도 리드오프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

약 한 달 전,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동국대전에서는 타격감이 다소 침체한 모습이었는데, 오늘 경기를 하기까지 훈련을 통해 어떤 점을 보완하고자 했는지 물었더니 “U리그 때는 초반에 괜찮다가 마지막쯤에 잘 못 쳤는데, 그 이후로 일주일 정도 휴식 기간 갖고 복귀해서 조윤성(체교10) 코치님과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고, 좋은 부분은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타격할 때 손으로만 치기보다는 하체를 먼저 쓸 수 있도록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연습했습니다.”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남은 서울시 대표 선발전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물었을 때는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해서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대회뿐만 아니라 정기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일(23일) 곧바로 건국대와의 두 번째 서울시 대표 선발전 경기를 갖는 고려대가 오늘의 기세를 이어 승리할 수 있기를 SPORTS KU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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