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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선발전] 산뜻한 출발! 고려대, 서울대 상대로 17-3 승리
작성자 SPORTS KU 서은률작성일 2026.06.22 조회 24


 

[SPORTS KU=목동야구장/글 서은률 기자, 사진 아가타 기자]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대학/일반부)(이하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고려대가 서울대를 상대로 17-3 승리를 거뒀다. 타자들의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우며 서울시 대표 선발전 첫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장식했다.

1회 초, 선발투수로 등판한 오훈택(체교26)이 선두타자와 잇따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번트안타까지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에 빠졌고, 오주영(서울대 24)에게 2루타를 내주며 적시타를 허용했다. (0-3) 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고려대는 선두타자 진현제(체교24)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진현제의 연속 도루로 무사 3루의 기회를 맞아 이정진(체교25)의 3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1-3) 후속타자 강민우(체교23)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세훈(체교22)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 차를 1점으로 줄였다. (2-3)

2회 초, 고려대의 마운드는 조원우(체교26)로 교체됐다. 첫 타자를 깔끔하게 삼진으로 잡아낸 후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삼진과 뜬공으로 막아내며 이닝을 정리했다.

2회 말, 공민서(체교24)의 선두타자 3루타로 고려대는 동점의 기회를 잡았고, 김대홍(체교23)의 적시타와 함께 동점을 만들어냈다. (3-3) 이후 상대 투수의 폭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4-3) 계속된 무사 3루의 기회에서 양정우(체교 25)의 안타로 고려대는 한 점 더 달아났다. (5-3) 한번 불이 붙은 고려대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고 연속된 도루와 안타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7-3)

3회 말, 연속 안타와 4사구로 찾아온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진현제가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0-3)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간 고려대는 잇따른 네 타자 모두 안타를 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14-3)

4회 초, 고려대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뜬공과 삼진 두 개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말, 한 번 오른 고려대의 타격감은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1사 1, 2루의 상황에서 이진혁(체교26)의 장타와 연달아 터진 박세훈의 안타로 또 한번의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17-3)

5회 초, 고려대의 마운드는 김준영(체교26)이 넘겨받았다. 마운드에 오른 김준영이 깔끔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콜드 게임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초반 다소 흔들림이 있었지만 뜨거운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대전을 승리로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려대는 오는 23일 낮 12시 목동야구장에서 건국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타선의 좋은 감각이 다음 경기에도 계속될지 SPORTS KU와 함께 지켜보자.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

조원우(W) 3이닝 37구 5탈삼진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진현제 2타수 2안타 1사사구 3도루 4타점 3득점

김대홍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이정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공민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서울대

오주영 2타수 1안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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