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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승리를 이끄는 배터리! 5이닝 6K 무실점 김태양과 멀티히트 안방마님 김동주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7.12 조회 690

[시스붐바=보은/글 김아현 기자, 사진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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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 A구장에서 펼쳐진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G조 예선,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가 경일대학교 야구부(이하 경일대)을 8-0으로 완파하며 7회 콜드승을 달성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단 한 개의 피안타로 막아내고 6K 무실점 호투를 기록한 에이스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과 부상에서 복귀해 멀티히트 포함 전타석 출루와 함께 7이닝 동안 연세대의 안방을 지킨 주장 김동주(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가 있었다. 시스붐바가 두 선수를 만나 오늘 경기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김태양과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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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 68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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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소감과 투구 총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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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제저녁에 뭔가 (오늘) 선발투수일 것 같아서 날씨를 확인해 봤는데, 날씨가 너무 더운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체력 관리 잘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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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일대 타선과의 승부에서 기억에 남는 승부가 있다면 언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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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번 타자 박우열(경일대 24)이라는 선수가 아무래도 장타력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2S를 잡고도 조금 볼을 던지면서 삼진을 유도하려고 했지만 그게 여러 개 빠지면서 볼넷이 된 게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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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이닝 6K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타선을 압박하고 호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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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단 컨디션이 너무 좋았고, 직구 구위가 너무 좋았어서 코스 코스로 승부한다기보다는 빨리빨리 승부해서 맞춰 잡을 수 있게 그렇게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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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지만, 3회 말 선두타자에게 3B 카운트에 몰리며 이닝을 시작했고, 4회에도 2B로 시작하며 포수 김동주 선수가 이 공이 아니라고 크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당시 투구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투구 상황을 복기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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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전 이닝부터 조금 루즈한 감이 있어서 팔 푸는 걸 늦게 들어갔는데, 그게 좀 타이밍이 안 맞아서 팔을 잘 못 풀고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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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랜만에 김동주 선수와 호흡을 맞췄어요. 배터리 호흡은 어땠는지, 경기 전 포수와 어떤 대화를 나누며 준비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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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동주랑은 일단 항상 이야기 많이 하고, 그리고 동주가 ‘이런 공 좋다.’ 이렇게 얘기해 주면 그거 위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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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매 경기 선발투수로 나서며 긴 이닝을 소화하고 있어요. 체력적으로 어려움은 없는지, 선발투수로 나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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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체력 관리는 많이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이닝 당 공 수를 조절하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속도 조절하는 게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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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주에는 선수권대회 두 경기가 연이어 펼쳐집니다. 앞으로 이어질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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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예선전 전승해서 선수권대회 우승하고 좋은 기운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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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동주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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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사구



Q. 오늘 경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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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늘 복귀하면서 친구들하고 이제 전국대회 첫 경기 했는데 이렇게 크게 이겨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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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상 이후 4번 타자 겸 선발 포수로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는데요. 경기에 앞서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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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특별히 준비한 것보다는 그냥 예전에 하듯이 똑같이 친구들하고 잘하자고 생각했고, 오늘 선발이 태양이여서 (같이) 4학년으로서 팀을 이끌자는 생각으로 좀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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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상으로 제107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어요. 당시 어떻게 복귀 준비를 했고, 주장으로서 더그아웃에서 선수단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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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제 부주의로 다친 것이기 때문에 일단 복귀해서 팀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최대한 몸을 빨리 만들어 복귀하려고 했고, 벤치에서는 감독님과 함께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안 되는 부분을 좀 지적하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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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7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양 선수, 강민구(체교 23) 선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오늘 배터리 호흡에 대한 총평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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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투수들이 대부분 저를 믿고 잘 던져 줘서 수월하게 경기가 이뤄졌고, 워낙 잘 던지는 투수들이다 보니까 믿고 했던 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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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오늘 안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안타를 하나 꼽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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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래도 복귀 첫 타석이 그나마···. 생각한 것만큼은 안 나왔는데 그래도 걱정을 좀 했거든요. 오기 전에 연습경기도 나가고 했는데 좀 감이 안 좋아서 못 치겠다 싶었는데 운 좋게 안타가 돼 가지고 그게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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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선수권대회 예선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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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가 복귀하기 전에) 친구들하고 후배들이 다 같이 1승 해 놓고, 이제 오늘 2승 했으니까 나머지 두 경기 더 전승해서 기분 좋게 토너먼트 올라가서 좋은 결과 만들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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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어 선발투수로 나서며 긴 이닝 동안 연세대의 마운드를 탄탄하게 지키는 김태양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연세대에 더 큰 힘을 불어넣어 줄 중심타자 겸 안방마님 김동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연세대. 다가오는 17일(금)에는 우석대학교 야구부와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다. 12안타를 기록한 타선과 10K 무실점을 합작한 마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연세대가 이어지는 선수권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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