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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믿음을 주는 투수 김태양과 팀의 든든한 버팀목 김동주
작성자 시스붐바 손혜령작성일 2026.04.15 조회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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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손혜령 기자, 사진 강지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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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이하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가 12-8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U-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시스붐바는 오늘 승리의 주역, 4.2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친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과 연세대 공격의 구심점인 주장 김동주(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를 만나봤다. 다음은 김태양과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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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 4.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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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긴 경기였는데, 오늘 경기 승리소감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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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성균관대학교라는 명문대학교와 상대해서 어렵게 이기긴 했는데,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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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시즌동안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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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가 작년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했었는데 올해 좌타자와 승부할 때 좀 더 유리하게 하고자 스플리터를 많이 연습했던 게 오늘 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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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성균관대 타선을 상대하면서 위기는 몇 차례 있었지만 4.2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어요. 위기 상황에서 결정구로 어떤 공을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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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단 직구 힘이 자신있어서 인코스로 타자들과 많이 승부하려고 했던 것 같고, 그래서 만루에서 범타 처리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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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선발이 아닌데 긴 이닝을 끌어줬어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피칭에 임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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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팀이 필요로 한다면 길게 던지는 것도 투수의 본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던졌던 것 같습니다.

Q. 작년 중후반에는 선발투수로 주로 나오다가 올해 U-리그에서는 중간계투로 경기를 나오고 있어요. 변화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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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금 부상에서 복귀한 저학년들도 있고, 선발로 던질 선수가 많기 때문에 그래도 제가 볼에 힘이 있으니까 좀 뒤에 붙어서 마무리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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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4학년이고, 마지막 시즌이에요.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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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단은 커맨드를 제일 우선 순위로 두고 싶고, 직구 구위는 어차피 날씨가 풀리면 올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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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 6타석 2타수 1안타 5출루 2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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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경기 승리 소감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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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희가 2연승하고 이제 3연승 도전하면서 저희 조에서 제일 까다로운 팀인 성균관대를 상대하면서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되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팀원들도 너무 잘해주고 감독, 코치님들도 다 열심히 해주셔서 이겨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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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가 정말 길었고, 많은 공을 받아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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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초반에는 할만 했는데, 후반 들어서 좀 탈수 증세도 오고, 엉덩이에 쥐도 나고 해서 좀 힘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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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회 2타점 적시타로 연세대가 선취점을 가져왔는데, 타선에서 노림수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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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U-리그) 첫 번째 경기(신안산대학교 야구부전), 두 번째 경기(제주관광대학교 야구부전) 다 투수들이 웬만하면 변화구를 많이 던져서 이번에도 찬스 상황도 걸려있고, 저한테는 직구보다 변화구를 많이 던지겠다 생각해서 변화구 노리고 들어갔는데 그게 좋은 노림수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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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가 길어지고 여러 명의 투수들과 합을 맞췄는데, 오늘 리드함에 있어서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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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초반에 심판님 (스트라이크)존이 좀 좁아서 애를 먹었다가 마지막에 (강)민구(체교 23)가 조금 안 좋게 끝나고 계속 스코어가 따라 잡히다가 벌어졌다 그래서 상대 타자들이 출루하지 못하게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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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세대 2026년 팀컬러를 설명하자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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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올해 팀컬러는 제가 봐도 공격력이 상당히 강하고 투수진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은 투수들이 있어서 올해는 팀컬러가 '폭발력'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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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득점권 찬스를 포함해서 네 차례나 볼넷으로 걸어나갔어요. 승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쉽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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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첫 번째, 두 번째 볼넷으로 나갔을 때는 어려운 공을 줬으니까 저도 잘봤다 생각했는데, 세 번째 고의사구 나갈 때부터는 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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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회 말 만루 위기에서 야수들에게 지시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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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때 점수 차가 타이트한 상황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타이트하다 보면 선수들이 좀 급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거를 좀 생각하면서 '차분히 하나씩 하자'고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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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데, 주장으로서 U-리그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각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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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3연승 좋게 있고, 이제 남은 경기 다 이겨서 조 1위로 왕중왕전 진출하고 싶고요. 이 기세를 몰아서 U-리그 뿐만 아니라 저희한테 제일 중요한 (정기) 연고전까지 다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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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대량 실점 이후 안정감을 되찾은 마운드와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 올린 타선의 조화로 연세대는 오늘 경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U-리그 3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연세대는 오는 20일 오후 12시 한국관광대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U-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가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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