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호원대전, 비바람 속에서도 집중력 발휘해 6-3 승리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8.13 조회 23

 

[시스붐바=태백/글 김아현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오늘(13일) 태백스포츠파크 B구장에서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와 호원대학교 야구부(이하 호원대)의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이하 대통령기) 28강전이 펼쳐졌다. 연세대는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세대학교 선발 라인업

1. 성현호 LF

2. 이충헌 RF

3. 이지원 2B

4. 김동주 C

5. 이정현 DH

6. 조장현 CF

7. 김민석 1B

8. 박민욱 3B

9. 제승하 SS

P 조영우

선취점 내줬지만 곧바로 동점, 이어지는 1-1 투수전

연세대의 선발투수로 좌완 조영우(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가 나섰다. 상대 리드오프에게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며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한 조영우는 2사 후 중심타선에게 중전 안타와 좌선상 장타를 맞아 2사 2,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상대 5번 타자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1회를 마쳤다. 2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조영우였다.

3회 초 선두타자의 우중간 3루타와 후속타자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호원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0-1) 헛스윙 삼진으로 2아웃, 1루수 땅볼에 조영우가 빠른 베이스커버를 가져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종료했다. 3회 말 선두타자 김민석(스포츠응용산업학과 25, 이하 스응산)의 2루타와 박민욱(스응산 25)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져 연세대가 곧바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1-1)

4회 초 풀카운트 승부 끝에 호원대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의 강한 번트 타구에 3루수가 대시했으나 포구하지 못하며 무사 1,2루가 이어졌다.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만든 조영우는 이어 공 세 개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고,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쓰리아웃을 만들며 또 한 번의 실점 위기를 깔끔하게 넘어갔다.

집중력 있는 수비와 투런포로 4-2 앞서가는 연세대

5회 초 선두타자가 사구로 출루했다. 이어진 후속타자의 번트 시도, 투수에게 향한 번트 타구를 조영우가 차분히 포구한 후 2루로 향하던 주자를 잡아냈다. 중견수 플라이로 2사 1루, 상대 주자가 2루를 노렸고, 포수 김동주(스응산 23)의 송구를 받은 유격수 제승하(스응산 26)가 집중력 있는 수비를 이어가 오버런하는 주자를 아웃시켰다.

5회 말 연세대가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민석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로 무사 1루, 박민욱이 중월 투런 홈런을 때려내 연세대에 리드를 안겨줬다. (3-1) 이충헌(스응산 24)의 타구에 발생한 상대 실책과 이지원(스응산 23)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김동주가 적시타를 기록했다. (4-1)

 

 

6회 초 연세대는 홍윤재(체교 24)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호원대 중심타선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헛스윙 삼진으로 한숨을 돌린 연세대는 유격수 땅볼로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교환했다. (4-2) 이어진 상대 8번 타자의 선상 타구를 포구한 3루수의 원바운드 송구를 1루수 김민석이 안정적으로 잡아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또 한 번 2점 홈런! 6-3 경기 마무리

7회 초 홍윤재가 우익수 플라이와 2루수 땅볼, 낫아웃 삼진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선두타자 이지원이 사구로 출루해 공격의 포문을 연 7회 말, 타석에 들어선 김동주가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2타점을 올렸다. (6-2)

8회 초 좌익수 자리에 박태강(체교 22)이, 우익수 자리에 김다민(스응산 26)이 이름을 올렸고, 마운드에는 강민구(체교 23)가 등판했다. 유격수 땅볼과 1루수 플라이로 금세 2아웃을 만든 강민구는 루킹 삼진으로 상대 타자를 얼어 붙이며 삼자범퇴로 8회를 정리했다.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류한준(체교 25)은 선두타자에게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맞은 뒤 폭투로 무사 3루의 위기에 몰렸다. 루킹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올린 뒤 폭투로 한 점 실점했지만, 루킹삼진과 3루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6-3)

홈런 두 방과 마운드의 안정적인 호투로 대통령기 28강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연세대는 이제 16강으로 향한다. 오는 16일(일) 우석대학교 야구부와의 16강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 매일 이어질 토너먼트, 연세대가 대통령기 가장 마지막 경기까지 진출하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본 경기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이전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 투런 포함 3안타 박민욱과 5이닝 5K 승리투수 조영우 인터뷰
다음글 우리, 우승했어요♥ㅣ부산과기대 선수권대회 우승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