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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정기 연고전: 농구] 연세대, 고려대에 16점 차로 뼈아픈 패배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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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김유나작성일 2026.10.02 조회 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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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잠실/글 김유나 기자, 사진 강지인 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와 고려대학교 농구부(이하 고려대)의 2026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 경기가 오늘(2일) 15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연세대는 53-69로 패배했다. 연세대 선발 라인업 이채형(스응산 23)-이병엽(스응산 25)-김승우(체교 24)-이해솔(체교 23)-홍상민(체교 23) (*체육교육학과는 체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스응산으로 표기함.) 고려대 선발 라인업 석준휘-양종윤-심주언-김정현-이동근 1 쿼터 ‘연세대 10-10 고려대’: 시작부터 격렬한 경기… 좋은 흐름으로 1쿼터 마무리한 연세대! 팁오프 이후 공격권을 먼저 가져간 것은 고려대, 하지만 이병엽이 스틸에 성공했다. 고려대가 이를 다시 스틸했으나, 김승우가 또다시 스틸하며 서로 턴오버를 주고받는 모습이 연출됐다. 하지만 홍상민이 파울을 범하면서 자유투를 내주며, 경기 선취점을 고려대에 내줬다. 하지만 직후 이해솔이 석 점 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홍상민-이채형이 하이로우 오펜스로 득점했다. 정기전인 만큼 서로 긴장하고 조급해지는 탓에 고려대는 잦은 턴오버를, 연세대는 잦은 파울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체된 득점을 뚫기 위해 이주영(체교 23)이 투입됐다. 위진석(스응산 25) 포스트업 시도 과정에서 상대로부터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2구 모두 성공했다. 연세대는 맨투맨으로 고려대를 압박 수비하며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위진석이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후 풋백 플레이로 득점으로 이었다. 이후 홍상민도 풋백 슛으로 득점하며 센터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종료 1분 전, 양교 모두 득점이 부진한 상태였다. (10-8) 이러한 상황 가운데 고려대가 미드레인지 점퍼에 성공하며 동점 상황이 됐다. 이렇게 1쿼터가 마무리됐다. 고려대의 경우 득점 대부분이 자유투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연세대가 더 좋은 기세를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쿼터 ‘연세대 22-32 고려대’: 기회가 찾아온 고려대, 위기를 맞이한 연세대 2쿼터 연세대는 이병엽-이주영-김승우-이해솔-위진석으로 출발했다. 2쿼터에 들어서자마자 위진석이 골밑 득점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연세대는 수비 면에서 맨투맨 디펜스를 유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헬프 디펜스를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양교 선수 모두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은 탓에 2쿼터 초반에 들어서도 저조한 득점 양상을 보였다. 위진석이 풋백 슛으로 득점하며 볼에 대한 끈기를 보여줬다. 김승우가 백투백 득점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고려대는 결국 타임아웃을 불렀다. 경기 재개 직후 고려대는 바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고려대가 야금야금 득점하며 추격해 오다 픽앤롤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이번에는 연세대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러한 흐름에 변화를 주고자 구승채(체교 25)를 투입했다. 고려대가 속공 득점에 앤드원까지 얻어내며 3점 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자유투 2구 성공으로 점점 연세대와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외곽포가 잘 풀리지 않았던 고려대였으나, 양종윤의 3점 슛이 적중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구승채가 이에 롱투 득점하며 점수 차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병엽이 윙에서 석 점 시도, 메이드하며 흐름을 뒤집고자 했다. 위진석이 블록으로 고려대의 공격 흐름을 저지하고자 했다. 그러나 고려대의 외곽포에 혈이 뚫리기 시작하며 점수 차가 점점 벌어져 갔다. 2쿼터 연세대 마지막 공격, 연세대의 턴오버를 고려대가 득점의 기회로 만들며 10점 차로 상대 팀이 리드 잡으며 끝났다.
3 쿼터 ‘연세대 34-54 고려대’: 점점 벌어져 나가는 점수 차…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연세대 연세대는 후반전 이병엽-이채형-김승우-이해솔-홍상민으로 시작했다. 후반 시작부터 이채형이 4반칙을 누적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이주영이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2구 모두 성공했다. 최영상(체교 26)이 상대방 볼을 스틸, 파울까지 유도하며 자유투 1구 성공했다. 주전 멤버들이 오랜 시간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3쿼터 중반에 접어들 즈음, 연세대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해솔이 탑에서 딥쓰리를 올리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홍상민이 상대 슛을 블록하며 고려대 공격 흐름을 끊고자 했다. 3쿼터 종료 약 3분 전, 전체 경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양교 모두 과열됐고, 이로 인해 더 많은 활동량이 요구됐다. 이로 인해 연세대 선수 모두 전체적으로 지쳐 하는 모습을 보였고, 루즈해진 연세대 공격 흐름을 고려대는 쉽게 끊어냈다. 약 18초를 남기고 고려대 마지막 공격, 결국 골밑이 뚫리며 레이업 슛으로 고려대가 득점하며 3쿼터 34-54로 마무리됐다. 4 쿼터 ‘연세대 53-69 고려대’: 벌어지는 격차… 끝내 쓰라린 패배를 맛보다 4쿼터는 이채형-이주영-김승우-이해솔-위진석으로 출격했다. 경기 시작 후 약 2분간 양교 모두 득점이 정체됐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다시 득점 소식이 난 것은 고려대였다. 그렇게 경기 시작 후 3분 간 무득점이었던 연세대, 이주영의 윙 3점 슛으로 뒤따라 득점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골밑에서 속수무책으로 득점이 먹히면서 고려대와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져 나갔다. 이채형이 윙에서 3점 슛을 올렸다. 박준성(스응산 26)이 고려대의 볼을 인터셉트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연세대는 4쿼터 부진한 득점 양상을 보였고, 고려대를 이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그렇게 53-69, 16점 차로 고려대에 패배하며 2026 정기 연고전을 끝마쳤다. 1쿼터에 좋은 기세를 보여줬던 연세대였기에 패배의 쓰라림이 더 크게 다가온 경기였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중요한 건 내용이다.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를 짚고 이를 양분 삼아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시스붐바가 소망한다. 주요선수기록 연세대 이채형 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승우 9득점 7리바운드 3스틸 위진석 6득점 5리바운드 1블록슛 고려대 심주언 13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동근 9득점 16리바운드 양종윤 1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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